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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노영민 실장에 ‘경제계 인사와 소통 강화’ 주문

文대통령, 노영민 실장에 ‘경제계 인사와 소통 강화’ 주문

등록 2019.01.09 21:58

차재서

  기자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에게 경제계 인사와의 소통강화를 주문했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등 새 참모진과 만나 “정책실장뿐 아니라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를 만나야 한다”면서 “과거처럼 음습하다면 모를까 지금 정부에서는 당당하고 투명하게 만나달라”고 말했다.

이어 “노 실장은 국회 산자위원장으로 산업계와 교류를 많이 해본 경험이 있고 각종 정책에 밝으니 역할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노 실장은 “시간이 지나도 ‘이러이러한 산업정책은 문재인정부에서 만든 것’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최소한 2∼3개 산업에 대해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반도체·자동차 산업 등 동향을 설명하고 견해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1957년생인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다.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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