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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노영민 비서실장 내정 참모진 개편 실시

靑, 노영민 비서실장 내정 참모진 개편 실시

등록 2019.01.08 16:00

유민주

  기자

정무수석에 강기정·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

사진=청와대 제공. 그래픽=뉴스웨이 강기영 기자.사진=청와대 제공. 그래픽=뉴스웨이 강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개편 시작을 알리는 발표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임종석 현 비서실장은 기자들이 모인 춘추관에서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대통령비서실장에 노영민 주(駐)중국대사가 내정됐다. 노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충북 청주 출신이며,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제17대,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다.

차관급으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강 내정자는 1964년생, 전남 고흥 출신이며, 광주 대동고,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강 내정자는 제17대,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윤 내정자는 1961년생, 서울 출신이며, 서라벌고, 고래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MBC 논설위원, MBC 로스앤젤레스 특파원, MBC 문화과학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청와대가 이날 신임 비서실장 등을 발표하면서 오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는 새로 임명된 참모진이 배석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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