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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방식 정비사업, 곳곳서 파열음 나는 이유

NW리포트

신탁방식 정비사업, 곳곳서 파열음 나는 이유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효과가 시장의 기대보단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엔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면서 도시계획과 설계‧시공 등 진행단계별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며 파행을 겪는 현장이 생겨나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탁방식을 선택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36건으로 파악됐다. 대행수수료 규모로는 약 2300억원으로 2016년 제도도입 후 최대 실적이다. 자금력과 전문성을 내걸며 초기

수출 효자에서 매각 1순위로 전락한 韓 석유화학

NW리포트

수출 효자에서 매각 1순위로 전락한 韓 석유화학

올해 국내 주요 석유화학 최고경영자(CEO)들이 공통으로 꺼낸 경영 키워드는 '위기극복'과 '체질 개선'이다. 한때 강력한 경쟁력으로 반도체·정유와 함께 '수출 3대 효자'로 불렸던 석유화학은 중국 기업의 공격적인 증설에 따른 대규모 물량·가격 공세에 밀려 이제 '매각 1순위'로 전락했다. 생존의 위협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이제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빠르게 한계사업을 정리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

불황에도 독보적 성장세···K-게임 '넘버원' 굳힌 넥슨 30년

NW리포트

불황에도 독보적 성장세···K-게임 '넘버원' 굳힌 넥슨 30년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그간 업계 선봉장으로서 굵직한 활약을 이어 온 넥슨은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며 어느덧 국내 게임 '넘버원' 자리를 굳혀 가는 모양새다. 최근 넥슨은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 그간 PC·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14일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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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흥행도 안통하네...스튜디오드래곤 주가 1년 만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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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형 코칩 대표 "칩셀 리튬으로 건전지 대체···초소형 2차전지 글로벌 리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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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후폭풍

다시 고개 숙이는 홍콩H지수에 속타는 은행들

이스라엘과 이란이 충돌한 중동 사태로 반등 기미를 보이던 홍콩H지수가 다시 미끄러지면서 은행권의 탄식이 들려온다. 홍콩 ELS(주가연계증권)가 지금도 최고점 기준 반토막이 난 상황에서 중동사태 등으로 증시가 악화하면 만기 손실액이 더 커질 수밖에 없어서다. 23일 홍콩H지수는 전일 대비 1.89% 오른 5941.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5700대를 유지했던 데 비해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H지수 움직임으로 보면 횡보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다시 고개 숙이는 홍콩H지수에 속타는 은행들
다시 고개 숙이는 홍콩H지수에 속타는 은행들

미분양 돋보기

서울도 안심 지대 아냐···소형·소규모·나 홀로는 위험

미분양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규모별로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하는 단지도 있지만 준공 후에도 빈집으로 남는 악성 미분양단지도 있다. 뉴스웨이에서는 지역별 미분양 현황과 함께 미분양 발생 원인과 전망을 짚어봤다. 청약 불패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는 단지가 있다. 주로 소형평형으로 이뤄진 단지거나 300가구 이하의 소규모 단지나 1개 동으로 이뤄진 나

서울도 안심 지대 아냐···소형·소규모·나 홀로는 위험
서울도 안심 지대 아냐···소형·소규모·나 홀로는 위험

NW리포트

적자 지속 SK 배터리 어떻길래

"환경변화를 미리 읽고 계획을 정비하는 것은 일상적 경영활동으로 당연한 일인데 미리 잘 대비한 사업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영역이 있는 것도 사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창원 의장이 공식 석상에서 대외 메시지를 낸 건 지난해 12월 의장 선임 이후 140일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최고경영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적자 지속 SK 배터리 어떻길래
적자 지속 SK 배터리 어떻길래

밸류업 K방산

세계 10대 전차 반열 오른 'K2'···현대로템 효자됐다

국내 유일 전차 생산 기업 현대로템이 명실상부 'K-방산' 신드롬을 이끄는 주역으로 거듭났다. 지난 2022년 한국 방위산업 최초로 전차 수출을 이뤄낸 현대로템은 올해도 추가 수출을 위해 바짝 고삐를 죄고 있다. 잘 만든 '탱크' 하나, 열 무기 안 부럽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K2 흑표' 재평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 놨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구시대

세계 10대 전차 반열 오른 'K2'···현대로템 효자됐다
세계 10대 전차 반열 오른 'K2'···현대로템 효자됐다

야! 타 볼래

더 강해진 아이오닉5, 476km 달리고도 85km 남겼다

"단거리는 몰라도 전기차로 장거리 주행은 무리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으로 새로워진 현대차 아이오닉5는 저의 전기차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신형 아이오닉은 무려 476km를 주행하고도 85km나 더 달릴 수 있었거든요. 제가 시승한 아이오닉5는 방전될 때까지 달린다고 가정했을 때 1회 충전만으로 561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다시 말하면 서울에서 250km 가량 떨어진 전주한옥마을를 왕복해도 아이오닉5에는 충전이 필요하지

더 강해진 아이오닉5, 476km 달리고도 85km 남겼다
더 강해진 아이오닉5, 476km 달리고도 85km 남겼다

LX 3주년 明暗

세미콘·MMA 등 실적 반토막···구본준 회장 "리스크 관리 철저"

"2024년은 LX의 도약을 일궈낼 다음 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복합적 위기 상황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 대응 체제를 고도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지난달 25일 정기 주주총회 당시 발언 내용) LX그룹이 올해로 출범 4년 차를 맞는다. LX그룹은 앞서 자산총액 11조원을 달성하며 재계 서열 44위의 대기업집단으로 자리 잡았다. 출범하는 지 불과 2년 만에 일이다. 구

세미콘·MMA 등 실적 반토막···구본준 회장 "리스크 관리 철저"
세미콘·MMA 등 실적 반토막···구본준 회장 "리스크 관리 철저"

NW리포트

정부 진화에도 '5월 위기설' 현실화하나···건설업계 긴장감 팽배

4‧10 총선이 끝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5월 위기설' 현실화 여부에 건설업계가 주목하는 모습이다. 업계 안팎에선 장기간 고금리로 건설경기 악화가 이어진데 이어 중동發 리스크까지 덮치면서 국내 부동산PF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체 폐업신고 1000건 육박…대형건설사도 신용등급 줄하향=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폐업·부도를 선언하는 건설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

정부 진화에도 '5월 위기설' 현실화하나···건설업계 긴장감 팽배
정부 진화에도 '5월 위기설' 현실화하나···건설업계 긴장감 팽배

LX 3주년 明暗

장남 구형모의 미미한 존재감···경영 승계 '안갯속'

독립경영 3년차를 맞은 LX그룹의 또 다른 문제는 오너일가(家) 구형모 LX MDI 사장의 미미한 존재감에서 출발한다. 올해 만 73세인 구본준 그룹 회장(1951년생)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세대교체가 시급하지만 당장 후계자가 보이지 않는 탓에 늘 승계를 둘러싼 의구심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의 장남 구형모 씨는 LX홀딩스 자회사 LX MDI를 이끌며 일종의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를 향한 외부의 시

장남 구형모의 미미한 존재감···경영 승계 '안갯속'
장남 구형모의 미미한 존재감···경영 승계 '안갯속'

stock&톡

'눈물의여왕' 흥행도 안통하네...스튜디오드래곤 주가 1년 만에 반토막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흥행에 성공하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지만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가 전망도 부정적이다. 전방산업(TV, OTT) 업황이 더디게 회복되는데다 올 상반기 까지는 제작편수 회복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5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4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월25일 장중 기록한 52주 신고가인 7만2400원에 비하면 약 44% 하락

'눈물의여왕' 흥행도 안통하네...스튜디오드래곤 주가 1년 만에 반토막
'눈물의여왕' 흥행도 안통하네...스튜디오드래곤 주가 1년 만에 반토막

밸류업 재진단

총선 후 사실상 동력 상실···금투세 폐지도 무산 수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야당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방안이 사실상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여야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금투세 폐지의 경우에는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나서 금투세 폐지 법안을 되살리기 위한 국회 압박에 나섰으나, 여당의 4·10 총선 패배로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가 이뤄

총선 후 사실상 동력 상실···금투세 폐지도 무산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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