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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부진 극복..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

[컨콜]현대차, 美 부진 극복..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록 2016.10.26 15:23

윤경현

  기자

제네시스 G80. 사진=제네시스 제공제네시스 G80. 사진=제네시스 제공

현대자동차가 부진한 미국시장 판매를 극복하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판매 믹스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26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2016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가졌다.

최병철 현대차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제네시스 G80, G90 성공적 출시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와 함께 판매 믹스를 통해 판매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싼, 산타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국 공장 믹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마케팅 강화를 판매경쟁력을 제고하고 적정 제고수준을 유지하며 딜러들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현재 미국 시장은 2분기 후 역성장하고 있다”며 “소형 세그먼트를 제외하고 전 차급에서 수요가 감소되고 있으며 4분기와 2017년에도 미국 시장 수요둔화와 경쟁심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대차는 2016년 3분기까지(1~9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47만7911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48만1248대를, 해외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99만666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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