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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오늘 혁신안 발표..대국민 사과

전경련, 오늘 혁신안 발표..대국민 사과

등록 2017.03.24 11:01

윤경현

  기자

허창수 전경련 회장.허창수 전경련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늘(24일) 오후 4시30분 전경련 회관에서 혁신안과 함께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다.

24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날 대국민 사과와 함께 혁신안을 발표한다.

전경련은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대기업 모금을 주도 및 지시했다.

이에 전경련 내부적으로 시민사회 단체들을 중심으로 해체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 빨리 혁신안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지난 10일 “현재 전경련 혁신위원회에서 혁신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해체안 등 여러 의견을 고민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전경련의 혁신안 발표는 기존 조직을 탈피한 새로운 조직으로 변화를 알릴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전경련은 ‘전경련의 새 모습, 국민에게 듣겠습니다’라는 온라인 창구도 개설하여 전경련의 방향성과 향후 조직 내 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전경련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이끄는 혁신위는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내부 인사 3명과 윤증현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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