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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은행은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신규 거래자의 연간 금리 상한 폭을 0.75%p에서 0.50%p로 인하했다.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은 대출금리 상한 폭을 설정해 중·단기 금리상승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대출취급 후 5년까지 기준금리 등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대 금리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상품의 금리상한 폭 조정과 함께 신규 거래자의 대출만기도 기존 30년에서 최대 40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은행은 이달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이하 주택담보대출과 신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2022 주택관련대출 특판' 특별 우대금리를 0.30%p에서 0.50%p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 3.81%, 전세자금대출(HF 보증)은 최저 연 3.79%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추세에 소비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고자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을 개편하고 특별 우대금리를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금리상승기에 부산은행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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