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 2차’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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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최대 0.6%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 2차’ 판매에 들어갔다.
KEB하나은행은 기업 주거래 요건 충족시 최대 연 0.6% 금리 우대 및 일반 담보대출 대비 최대 60% 추가 신용대출이 가능한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 2차’를 1조원 한도로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통합 KEB하나은행 출범과 함께 5000억원 한도로 출시됐던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이 2개월만인 10월말 기준 조기 완전판매된 바 있다. 이에 이번에 1조원 한도로 ‘2차’판매를 실시하게 됐다는 게 KEB하나은행의 설명이다.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은 법인인 중소기업은 물론 개인사업자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신용등급별로 최대 연 0.6%까지 금리 우대 및 기존 담보대출 대비 최대 60%까지 추가 신용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도 3년 이상인 중소기업 전용 장기 대출상품이다.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의 ‘주거래’요건으로는 KEB하나은행으로 ▲ 임직원 급여이체 모계좌 신규 ▲ 신용카드 가맹점, 4대 연금 수령 계좌 등 사업용 결제계좌 지정 ▲ 외환 거래실적 5만불 이상 취급 ▲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하나N뱅크, 하나N월렛 신규 가입 등 기업 주거래 요건을 1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주거래우대 중소기업대출』이 짧은 기간동안 많은 호응을 받은 것은 구 하나-외환은행의 통합 출범후 양행의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junpar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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