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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자금융사고 예방 성공 ‘발생 건수 급감’

NH농협은행, 전자금융사고 예방 성공 ‘발생 건수 급감’

등록 2015.11.03 10:20

조계원

  기자

NH농협은행, 전자금융사고 예방 성공 ‘발생 건수 급감’ 기사의 사진

올해 들어 NH농협은행에서 피싱·파밍으로 발생한 전자금융 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3일 올해 들어 9월까지 전자금융 사고 발생건수는 4건, 피해금액은 2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피해건수 66건, 피해 금액도 8억원이 감소한 규모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NH농협은행이 추진해온 3가지 주요 대책이 큰 성과를 나타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농협은행은 금융사고를 사전에 막기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했다.

이어 NH안심보안카드를 출시 및 보급했으며, 자동화기기 지연인출제도 및 장기미사용계좌의 거래를 중지하는 대책을 시행했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농협은행에서 추진한 ‘3개의 화살’이 금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밖에 NH농협은행은 고객이 직접 인터넷뱅킹 주소를 설정하여 파밍을 예방하는 ‘나만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모바일 피싱 메시지를 탐지하여 차단해 주는 ‘피싱가드’ 앱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사고 예방 서비스를 시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당행의 FDS 역량은 수준급으로 탐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고도화를 통해 고객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NH안심보안카드 보급을 확대하고, 향후 생체인증시스템도 신규 도입하여 고객들이 전자금융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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