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5℃

  • 인천 12℃

  • 백령 9℃

  • 춘천 14℃

  • 강릉 19℃

  • 청주 17℃

  • 수원 13℃

  • 안동 15℃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5℃

  • 전주 15℃

  • 광주 13℃

  • 목포 14℃

  • 여수 15℃

  • 대구 17℃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6℃

KB투자證 “한화생명, 이차마진 개선 지연 부담··· 목표주가↓”

KB투자證 “한화생명, 이차마진 개선 지연 부담··· 목표주가↓”

등록 2016.02.23 08:57

김민수

  기자

KB투자증권은 23일 한화생명에 대해 보험영업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차마진 개선 지연은 부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87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4분기 순손실은 205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이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변액보험 관련 준비급전입이 예상보다 컸던 점이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보장성 보험 증가에도 저축보험의 고성장으로 신계약마진율이 하락했고, 금리하락으로 보유계약가치가 크게 감소해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차마진 개선 지연도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투자수익률 하락에 따른 이차마진 개선 지연이 실적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익예상하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