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한옥마을 좌초 위기
서울 은평한옥마을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은평 한옥마을 부지를 인수한 ‘다나 개발전문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다나리츠)의 영업인가가 취소돼 사실상 폐업 절차가 진행 중인 탓이다.SH는 이 같은 사실을 일주일 동안이나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 당사자의 기본적인 경영현황을 검증하지도 않은 SH의 방만한 사업 진행이 도마 위에 오른 이유다. 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다나리츠는 지난 2일 영업인가 취소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