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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 개최···"사업과제 실행력 높여야"

금융 은행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 개최···"사업과제 실행력 높여야"

등록 2024.02.15 17:45

수정 2024.02.15 18:00

한재희

  기자

NH농협금융은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4년 제1차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제공NH농협금융은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4년 제1차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제공

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유관 임직원과 해외점포장이 대면과 화상을 통해 참여하여 '24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과제 및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기현 부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금융-이종산업 간 경쟁 심화 속에서 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은 경쟁, 협력, 혁신의 교차점에 놓여 있다"며 "글로벌 초일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과제의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점포는 명확한 목표와 구체적 전략을 갖고 현지 시장 주도형 사업을 점포별로 보유하는 1점포-1리딩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협력을 통한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 협동조합·농업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활용한 농협만의 색을 입힌 협력사업 개발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로컬시장에서 고객 관점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술과 금융, 환경과 금융, 문화와 금융이 융합되는 시대에 대응해 AI와 디지털, ESG, K-Culture 등을 적극 활용한 사업 모델 구축에 힘써 주길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자회사별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실천 과제를 부여했으며, 향후 KPI에 반영함으로써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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