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0월 펀드사업부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건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예비인가를 승인받으면 국민은행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 후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신설법인인 'KB펀드파트너스'가 내년 상반기 중 출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펀드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펀드사업부 분사 논의를 해왔다. 현재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KB금융만 펀드사업부를 은행 내 부서로 두고 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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