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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올해 금융권 전산장애 203건···피해금액 50억원 추정

금융 금융일반

올해 금융권 전산장애 203건···피해금액 50억원 추정

등록 2023.09.24 10:32

이지숙

  기자

[DB 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올해 8월까지 200건이 넘는 금융권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금융업권별 전산장애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금융업권 내 전산장애 건수는 203건으로 조사됐다.

피해금액은 49억9000만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 피해금액인 53억6000만원의 93% 수준에 달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증권이 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은행(59건), 보험(36건), 카드(20건), 저축은행(15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피해금액 규모로는 보험이 33억45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권 16억3600만원, 은행 900만원 순이었다.

연합뉴스와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A생명은 전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면서 보험료 관련 설정을 누락해 할인을 적용하지 않고 과다 청구했다.

피해금액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7억5200만원)이었으며 키움증권(3억5200만원), DB금융투자(2억1700만원), 삼성증권(1억6100만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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