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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ESG 가치의 민간부문 확산을 뒷받침하고자 서울보증보험,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보는 민관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자 3개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다.
올해는 사회적가치연구원의 풀을 활용해 기후대응·탄소저감 특화 환경기업 10개를 선정하고 서울보증보험과 공동 출연으로 조성한 지원금 2억원을 지급한다. 특히 일방적인 현금지원 방식을 지양하고 성과창출에 비례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기업은 서울보증보험에서 제공하는 우대보증 프로그램 등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저탄소 녹색부문을 적극 지원하는 서울보증보험, 검증된 사회성과 측정체계를 보유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ESG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ESG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실효성 있는 실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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