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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태풍 '카눈' 상륙 D-1···게임업계 일제히 '재택 전환'

IT 게임

태풍 '카눈' 상륙 D-1···게임업계 일제히 '재택 전환'

등록 2023.08.09 17:09

강준혁

  기자

올해 여섯 번째 태풍, 카눈의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게임업계가 일제히 재택근무 태세로 돌아섰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안전상 이유로 직원들에게 10일 재택하도록 공지했다.

넥슨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10일부터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전사 재택을 결정했다"고 안내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태풍의 북상에 따라 수도권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안전을 위한 조치로 전사 재택근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구성원 안전을 위해 조직단위 재택을 권고받았다"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임직원 안전을 고려해 10일 전사 재택을 권고했다.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 추가 공지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이날 저녁부터 우리나라 기상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10일 오전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경남지역에 상륙한다. 한반도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각 지자체는 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오전까지 카눈의 영향력은 유지, 강한 폭풍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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