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최근 유럽으로 출국했으며 10여일간 현지에서 머무르면서 식·음료 분야와 명품 분야 등 롯데의 사업 파트너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출장 기간 중에는 바이오 사업처럼 신사업 분야에서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그동안 매년 미국과 유럽을 방문하며 해외 사업장을 살피고 사업 파트너들과 만나왔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는 일본과 한국만 오가다 지난 4월 미국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 출장을 재개했다.
한편 신 회장은 이달 말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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