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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동원산업,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 결의

증권 종목

동원산업,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 결의

등록 2022.04.07 16:44

수정 2022.04.07 16:54

정백현

  기자

동원산업은 7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 추진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비상장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상장사인 동원산업에 흡수되는 형태로 추진되며 합병 이후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48.43%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가 된다. 김 부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합병 반대 의사는 오는 8월 15일부터 29일까지 통지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0일 합병 여부를 결의할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합병된 통합 동원산업은 오는 10월 1일 출범한다.

동원산업은 "그동안 동원산업은 중간지배회사로서 최상위 지배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기능 중첩 부분이 있었다"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흡수 합병을 추진한다"고 합병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주식 액면 분할을 시행한다.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는 1000원으로 분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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