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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다, 명품 검수 영상 1만건 넘었다···"쌍방향 소통·신뢰도 확대"

구하다, 명품 검수 영상 1만건 넘었다···"쌍방향 소통·신뢰도 확대"

등록 2022.02.11 19:38

천진영

  기자

사진=구하다 제공사진=구하다 제공

구하다는 명품의 품질 상태를 영상으로 미리 확인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명품 검수 영상 시스템을 도입한 후 촬영한 검수 영상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명품 검수 영상 서비스는 주문 건 별 검수 과정을 촬영해 고객에게 문자 혹은 알림톡으로 영상을 전송한다. 영상은 국내 상품 배송과 동시에 전송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의 검수 과정과 주문 상품의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그룹 등에서도 검수 영상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하다는 검수 영상 촬영 서비스를 통해 제품 하자, 오배송 및 오포장을 방지해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명품의 1차 검수는 유럽 현지에서 이뤄지며, 구하다의 전문 검수팀이 모든 주문 상품에 대해 2차 최종 검수를 진행한다. 검수 기준은 의복의 구성 원리나 소재를 다루는 원칙에 따르며 전문 검수팀이 내부 포켓, 고리, 끈 등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수한다.

구하다는 고객에게 발송한 영상을 토대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영상 촬영의 장점으로 꼽는다. 제품 관련 고객 문의 접수 시 상품을 공급하는 유럽 현지 부티크에 영상을 기반으로 직접 문의하고, 고객에게 정확한 피드백을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현지로부터 검수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도착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해당 주문의 취소나 반품 관련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명품 수입과 동시에 철저한 검수를 진행하고, 고객이 주문 상품을 받아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오프라인 쇼핑을 뛰어넘는 완벽한 쇼핑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 패키징을 활용해 변화하는 소비의식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온라인 명품 쇼핑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만족도 높은 온라인 명품 직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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