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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부연구생들,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대회 ‘장관상’

인하대 학부연구생들,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대회 ‘장관상’

등록 2021.08.13 13:03

주성남

  기자

스마트 가로등을 이용한 정밀지도 구현 아이디어자율항법연구실 소속 학부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왼쪽부터) 원종훈 인하대 전기공학과 교수, 이재운·김지수 학생, 권용구 공과대학장(왼쪽부터) 원종훈 인하대 전기공학과 교수, 이재운·김지수 학생, 권용구 공과대학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학부연구생들이 ‘2021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한양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융합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자율주행차, 드론, 친환경차 등 주요 규제개선 성과로 혁신성장이 가능한 사업화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으라차차팀’으로 참가한 인하대 전기공학과 이재운·김지수 학생은 ‘스마트 가로등을 이용한 V2X(차량사물통신, Vehicle to Everything) 기반 정밀지도 오픈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재운·김지수 학생이 제안한 V2X 기반 정밀지도 구축 오픈 플랫폼 아이디어는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정밀지도를 기존 MMS 기반 정밀지도 구축 방법보다 효율적인 정밀지도 구축이 가능해져 구축 속도 향상 및 구축 범위 확장이 기대된다.

권용구 인하대 공과대학장은 “원종훈 교수님이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학부연구생들이 선배 연구자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게 연구해보고 성과를 내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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