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강력한 대응책을 요구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백신 예약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IT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통부 등 전문 역량을 갖춘 부처와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청와대에서는 사회수석실과 과학기술보좌관실 등이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청해부대의 신속한 귀국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협조한 국가들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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