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 서울 19℃

  • 인천 18℃

  • 백령 17℃

  • 춘천 22℃

  • 강릉 20℃

  • 청주 20℃

  • 수원 18℃

  • 안동 21℃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20℃

  • 전주 19℃

  • 광주 19℃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22℃

  • 울산 15℃

  • 창원 16℃

  • 부산 14℃

  • 제주 15℃

금융 기업은행 초대 직원권익보호관에 이현주 심리학 박사

금융 은행

기업은행 초대 직원권익보호관에 이현주 심리학 박사

등록 2021.07.16 10:50

차재서

  기자

삼성전자·넥슨·안랩 등서 활동한 상담 전문가직원 고충상담, 윤리신고 접수 등 업무 총괄

이현주 기업은행 직원권익보호관 사진=기업은행 제공이현주 기업은행 직원권익보호관 사진=기업은행 제공

이현주 전 한국인성컨설팅 이사가 기업은행의 초대 직원권익보호관으로 발탁됐다.

16일 기업은행은 개방형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이현주 직원권익보호관(Ethics Officer)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현주 신임 직원권익보호관은 27년 경력의 임상심리학 박사다. 삼성전자와 넥슨, 안랩, 정부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동했다. 개인적 갈등부터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정신과적 질환 등 여러 상황을 내담자의 입장에서 수용하고 일관적인 원칙을 적용해 직원권익보호관에 적합한 인재라는 게 은행 측 평가다.

직원권익보호관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IMF 상임이사 재직 시절 눈여겨본 관련 제도를 IBK에 맞춰 신설한 직책이다. 은행장 직속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윤리경영을 담당하는 준법감시인과 별개로 직원 고충상담, 윤리신고 접수, 피해자 보호 등 직원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윤종원 행장은 “조직 내 직위와 관계없이 IBK 직원이라면 누구나 2차 피해 걱정 없이 상담하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