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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에 밀린 KCGI, 이번엔 ESG 특화 운용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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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KCGI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밀린 KCGI(강성부 펀드)가 기업 ESG(환경·책임·지배구조)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를 설립했다. KCGI는 국내에서 주식형 펀드와 ESG 펀드 등을 출시한 뒤 향후 글로벌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CGI가 최대주주인 케이글로벌자산운용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을 등록했다. KCGI는 케이글로벌자산운용의 지분 53%를 보유하고 있고 자본금은 15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케이글로벌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출신인 목대균 대표가 이끌게 됐다. ESG에 주목한 케이글로벌자산운용은 지배구조에 취약한 기업의 지분을 3% 이상 취득해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동주의 사모펀드를 표방해온 KCGI는 경영권 분쟁 패배 이후 자산운용사를 새로운 돌파구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케이글로벌운용이 향후 글로벌 투자 비중을 늘리지 않겠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회사 이름에 ‘케이글로벌’이 들어가고 글로벌 투자 전문가가 대표를 맡아서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3자 주주연합은 분쟁 동력을 상실해 해체된 상황이다. 3자연합은 올해 3월 말 지분 공동보유 계약기간 만료 이후 와해됐고,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박경보 기자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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