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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카드뉴스]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등록 2021.05.09 08:00

이성인

  기자

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기사의 사진

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기사의 사진

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기사의 사진

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기사의 사진

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기사의 사진

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기사의 사진

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기사의 사진

집안 용품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흉기가 되나 기사의 사진

코로나19로 홈코노미가 대세가 되면서 홈쿠킹, 홈뷰티케어, 홈트레이닝 등 집안에서의 요리·여가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때 쓰는 제품들과 관련, 한국소비자원이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는 사실. 왜일까요?

바로 최근 3년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했더니, 요리나 여가활동 때 쓰는 제품 때문에 어린이들이 자주 다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특히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안전사고가 87.8%로 다수를 차지했는데요.(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증상으로는 화상 및 피부손상이 89.6%(1,146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용품별로는 홈쿠킹 제품 관련 위해 사례(702건)가 제일 많이 접수됐고, 다음이 홈뷰티케어 용품(387건), 홈트레이닝 제품(189건) 순이었지요.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우선 홈쿠킹 제품 관련 위해 증상으로는 액체나 증기·열에 의한 ‘화상’이 92%(646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피부 조직이 약해 생명·신체상 큰 상해를 입기 쉽다는 점.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홈뷰티케어 용품 역시 고데기·헤어드라이어 등의 열에 의한 ‘화상’이 130건(33.6%)으로 가장 빈번했습니다. 손톱깎이·눈썹용 칼 등에 의한 ‘피부 찢어짐’도 117건(30.2%)으로 적지 않았습니다.

홈트레이닝 제품 관련으로는 운동기구나 그 주변 사물에 의한 ‘피부 찢어짐’이 65건(34.4%)으로 제일 많았습니다. 아령이 쓰러지거나 어린이가 운동기구를 타다 넘어져서 생긴 ‘타박상’은 51건(27%)이었지요.

집안의 흔한 용품들, 이렇듯 관리에 소홀하면 아이에게는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상은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점. 아이를 키우는 집은 관리에 24시간 신경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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