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절 에너지부 장관이 이끄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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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안에 미국에 2곳 이상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조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EJM 어소시에이츠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 시절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어니스트 모니즈가 이끄는 곳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서 내놓은 미국 투자 계획과 관련해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미국에 약 5조원을 투입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1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기존 미국 미시간 공장을 비롯해 GM과의 합작법인까지 합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능력은 140GWh에 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dor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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