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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사외이사 3명으로 확대···LG화학 前임원 이웅범 선임

포스코케미칼, 사외이사 3명으로 확대···LG화학 前임원 이웅범 선임

등록 2021.03.15 13:14

김정훈

  기자

이웅범·김원용 사외이사 신규 선임

포스코케미칼 50기 주주총회에서 민경준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포스코케미칼 50기 주주총회에서 민경준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15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사외이사를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며 이사회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신규 사외이사로 이웅범 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과 김원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지난해 전영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처음 선임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사외이사를 한 명 더 늘렸다. 유계현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되면서 두 자리는 신규 이사로 채웠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사업, 기술, 회계,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해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사내이사에는 민경준 대표이사와 정석모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를 비상무이사에 재선임했고,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강화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속한 투자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 확보 △안전경영 실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소통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경준 사장은 “창사 50주년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해 첫 걸음을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시장 선도형 기술 개발과 양산능력 투자를 확대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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