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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본점 로비에 ‘120년 역사’ 담은 전시관 열어

우리금융, 본점 로비에 ‘120년 역사’ 담은 전시관 열어

등록 2019.04.02 12:20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120년 역사와 미래를 담은 전시관을 열었다.

2일 우리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민족의 은행, 세계의 은행’ 전시관 개관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민족의 은행, 세계의 은행’ 전시관은 120년의 역사 속에서 국가와 민족을 감싸 안았던 큰 그릇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또한 민족금융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와 인가서 등 대표 유물이 전시돼 있다.

특히 1899년 대한천일은행을 설립한 고종황제의 홀로그램과 1909년 건축돼 대한천일은행 본점으로 사용됐던 광통관(현재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의 홀로그램도 관람할 수 있다. 26개국의 주요 글로벌 네트워크와 창립 이후 2019년 우리금융지주 출범까지 이어지는 주요 역사도 소개한다.

전시관은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설치돼 일반에게 공개된다. 이밖의 다양한 은행역사 관련 유물도 지하1층 은행사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은 “120년 역사에 대한 자긍심, 사명감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시관을 통해 기념하고자 한다”면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모두는 우리의 미래가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가 되는 역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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