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난 15일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지붕이 날아가게 한 강풍은 용오름 현상이라고 밝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바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오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용오름은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용오름은 땅이나 바다 표면과 하늘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큰 회오리바람이다.
기상청 통계상 1985년 이래 우리나라에서 용오름이 목격된 것은 이번까지 총 11번이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바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오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용오름은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용오름은 땅이나 바다 표면과 하늘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큰 회오리바람이다.
기상청 통계상 1985년 이래 우리나라에서 용오름이 목격된 것은 이번까지 총 11번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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