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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손혜원 옹호···“부동산 매입, 투기로 보지 않는다” / 사진=손혜원 의원 SNS
박지원 의원은 16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손 의원 관계인들이 9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 투기 여부에 대한 현지 여론은 상반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목포는 근대문화역사의 보고로, 저는 평소 문화재 복원사업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문화재청장과 계속 논의해 목포 원도심을 문화재 재생사업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지원 의원은 “손 의원이 문화재 재생사업에 어떤 역할을 하셨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부동산을 구매했다는 말씀도 손 의원이 적산가옥에서 태어나 은퇴 후 목포 적산가옥에서 살겠다며 구매했고, 연극 하는 조카에게도 구매하게 했다는 말씀을 제게 하신 바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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