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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랑 레모나는 퇴출, 정권사랑 삼성바이오는 생존”

“국민사랑 레모나는 퇴출, 정권사랑 삼성바이오는 생존”

등록 2018.12.17 10:22

임대현

  기자

“국민사랑 레모나는 퇴출, 정권사랑 삼성바이오는 생존” 기사의 사진

최근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경남제약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민주평화당은 이에 대해 “국민사랑 레모나는 퇴출, 정권사랑 삼성바이오는 생존”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17일 문정선 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조5000억원의 분식회계, 과징금 80억원에도 살아남았다”면서 “하지만 4000만원의 과징금을 받은 경남제약은 상장폐지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국민들은 헷갈린다. 대체 재개와 폐지의 기준이 무엇인가”라며 “삼성바이오의 소액주주는 15%, 경남제약의 소액주주는 무려 71%에 이른다”고 부연했다.

그는 정부를 향해 “삼성바이오 투자자는 보호, 경남제약 투자자는 보호할 가치가 없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간단하다. 기회는 평등했나, 과정은 공정했나, 결과는 정의로운가”라고 꼬집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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