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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작년 순익 사상 최대 3402억 달성

ING생명, 작년 순익 사상 최대 3402억 달성

등록 2018.02.08 17:58

수정 2018.02.08 18:09

장기영

  기자

금리 상승·효율 개선으로 이익 증가결산배당 1394억 등 1968억 배당

ING생명, 작년 순익 사상 최대 3402억 달성 기사의 사진

중형 생명보험사인 ING생명이 지난해 금리 상승효과와 영업효율 개선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3400억여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8일 ING생명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17년 순이익은 3402억원으로 전년 2407억원에 비해 995억원(41.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2657억원에서 4조3423억원으로 76,5억원(1.8%), 영업이익은 3219억원에서 4503억원으로 1285억원(39.9%) 늘었다.

ING생명 관계자는 “금리 상승과 효율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은 또 보통주 1주당 1700원씩 총 1394억원의 2017년 결산배당금을 배당한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ING생명은 지난해 5월 상장 이후 9월 보통주 1주당 700원씩 총 574억원의 중간배당금을 배당한 바 있어 지난해 전체 배당금은 1968억원이다.

ING생명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중간배당과 기말배당 등 연간 두 차례에 걸쳐 배당하는 정책을 신(新)지급여력제도(K-ICS)의 윤곽이 드러나는 2019년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지난 7월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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