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CJ E&M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했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논란 등으로 숨고르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CJ E&M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3573억원, 영업이익은 20.8% 축소된 1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송과 광고, 수익성 높은 판권 매출이 고성장세를 지속했으나 영화, 영업외 단에서 부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부진을 겪고 있는 주가 역시 당분간 최근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광고 비수기 효과와 중국 관련 노이즈로 당분간 숨 고르기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절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CJ E&M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3573억원, 영업이익은 20.8% 축소된 1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송과 광고, 수익성 높은 판권 매출이 고성장세를 지속했으나 영화, 영업외 단에서 부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부진을 겪고 있는 주가 역시 당분간 최근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광고 비수기 효과와 중국 관련 노이즈로 당분간 숨 고르기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절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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