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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기업은행, 업종 내 가장 대표적인 성장주”

대신證 “기업은행, 업종 내 가장 대표적인 성장주”

등록 2016.06.09 08:47

김민수

  기자

대신증권은 9일 기업은행에 대해 은행업종 내 가장 대표적인 성장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먼저 시설자금 대출 증가로 타행 대비 높은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은행 자본확충펀드로의 대출 증가분을 제외해도 중소깅버의 시설자금 대출 수요 증라고 타행 대비 높은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연됐던 중소기업의 설비투자가 진행 중이고, 투자 진행시 대출 수요가 지속될 수 없다는 점에서 내년까지 높은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은행 CD금리 담합 의혹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답합 관련 과징금 대상 규모가 은행별로 1조~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기업은행은 조사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당시 문제가 된 가계대출 부문에서도 CD금리가 아닌 KORIBOR금리를 벤치마크 금리로 사용했던 만큼 관련 우려에서 가장 자유로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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