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로만손에 대해 캐시카우인 주얼리 매출액이 1분기에어 2분기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로만손의 1분기 주얼리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4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이 67%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전 유통채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중국 진출 성과도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 박양주 연구원은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는 3년 전부터 북경과 상해, 마카오 공항 면세점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상해 다이마루 백화점, 북경 신광천지 백화점에 편집샵 형태로 진출하는 등 판매처를 꾸준히 확대했다”며 “중국법인이 1분기 소폭의 적자를 시현했으나, 드라마 PPL효과로 월 매출액이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 손익분기점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명 변경을 통한 주얼리·패션 기업으로의 이미지 브랜딩을 시도하는 것 역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오는 31일 기존 로만손에서 제이에스티나로 사명을 변경하는 임시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며 “시계사업부의 적자 감소와 더불어 주얼리 매출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로만손의 1분기 주얼리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4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이 67%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전 유통채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중국 진출 성과도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 박양주 연구원은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는 3년 전부터 북경과 상해, 마카오 공항 면세점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상해 다이마루 백화점, 북경 신광천지 백화점에 편집샵 형태로 진출하는 등 판매처를 꾸준히 확대했다”며 “중국법인이 1분기 소폭의 적자를 시현했으나, 드라마 PPL효과로 월 매출액이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 손익분기점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명 변경을 통한 주얼리·패션 기업으로의 이미지 브랜딩을 시도하는 것 역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오는 31일 기존 로만손에서 제이에스티나로 사명을 변경하는 임시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며 “시계사업부의 적자 감소와 더불어 주얼리 매출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