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0℃

  • 백령 14℃

  • 춘천 10℃

  • 강릉 15℃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1℃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0℃

  • 창원 12℃

  • 부산 11℃

  • 제주 12℃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영업익·순이익 모두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영업익·순이익 모두 늘었다

등록 2016.05.17 14:54

김민수

  기자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들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637사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증가했다.

해당 법인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58조9295억원으로 작년 1분기 264조9016억원보다 2.25%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62% 증가한 17조2853억원, 순이익은 10.13% 확대된 21조4290억원이다.

업종별로는 매출의 경우 비금속광물, 의약품 등 8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 9개 업종은 감소했다. 순이익에서는 건설을 비롯한 11개 업종이 증가했고, 운수창고 업종은 적자전환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상장법인 519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9%, 19.41%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400조7695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0.24% 늘어난 401조73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금융사들의 수익성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결산 금융업 49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순이익은 24.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영업이익 57.49%, 순이익 55.07% 늘어 가장 두드러졌고, 증권은 영업이익이 17.08% 확대됐으나, 당기순이익은 28.11%로 감소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