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5사업연도 12월결산법인 결산관련 시장조치 등 현황’에 따르면 포스코플렌텍은 자본금 전액잠식으로 다음 달 15일 상장폐지된다.
이와 함께 자본금 50% 이상 자본잠식이 발생한 현대상선과 세하, 핫텍은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됐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보루네오가구 역시 이들과 함께 관리종목 법인에 포함됐다.
상장폐지 우려 법인에는 보루네오가구 비롯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인 고려개발, 동부제철, 삼부토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앞둔 한국특수형강과 현대페인트 등 6곳이 선정됐다.
반면 올해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된 업체는 자본잠식 전액 해소에 성공한 STX엔진과 STX중공업, 자본금 50% 이상 잠식 해소된 대한전선, 대양금속 등 4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