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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회장/금융투자협회 제공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시행 첫날 황영기 회장이 중소 혁신기업 투자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기업이 중개업자의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혁신 스타트업기업의 자금공급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업계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영기 회장은 온라인투자중개업자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기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투자했다.
황 회장은 “자본시장에서 첫걸음을 시작한 크라우드펀딩이 우리 경제와 기업의 새로운 혈맥으로 크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펀딩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 차원에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 측은 운영하고 있는 장외주식호가 게시판(K-OTCBB)에 크라우드펀딩 전용 게시판을 신설,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sjk7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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