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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내한 후 가진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잭 블랙은 영화 홍보를 위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비행기 안이 더웠다”는 이유로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블랙은 1박 2일간의 바쁜 방한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블랙은 20일 오후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쿵푸팬더3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해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섰다.
블랙은 오는 21일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녹화에 출연한다.
무한도전 11년 역사 상 외국인 스타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하는 것은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 격투기 선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배우 패리스 힐튼에 이어 블랙이 5번째다.
한편 오는 1월 28일 개봉되는 ‘쿵푸팬더3’는 1·2편 통산 97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3번째 작품으로 2편 이후 5년 만에 개봉된다.
이번 영화에서도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스러운 주인공 포를 비롯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새로운 쿵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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