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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간배드민턴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소속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일구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5 미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선수권대회에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소속 이현일 선수는 남자 단식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엄혜원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의 최솔규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특히 국개대표를 은퇴했지만 국내·국제 대회에서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현일 선수는 이번 미국오픈 대회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는 것이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13년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창단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창단 첫해부터 신흥강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에는 국가대표 선수 5명이 속해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실업대회와 각종국제대회에서 맹활약 중인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획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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