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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신당 추진을 위한 자문교수단 1차회의 개최

박주선 의원, 신당 추진을 위한 자문교수단 1차회의 개최

등록 2015.10.21 11:25

김남호

  기자

“중도개혁민생실용 정당 창당을 위한 첫 걸음, 신당 추진세력간의 통합에도 앞장설 것”

박주선 국회의원(광주.동구)박주선 국회의원(광주.동구)


야권의 신당 추진 세력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지난 9월 신당창당을 선언하고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은 오늘(21일) 오전 1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신당 추진을 위한 자문교수단 1차 회의”를 열고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오늘 회의에서는 향후 추진해야 할 신당의 개략적인 방향과 원칙 등이 논의되었다. 신당은 민생제일주의를 원칙으로 중도개혁실용정당으로 추진한다는 원칙에 공감했다.

아울러, 야권 재편과 신당 추진을 위한 1차 추진과제로 각개약진하고 있는 신당 추진 세력을 하나로 묶어세우는 “통합원탁회의”가 조속히 개최되어야 하며, 여기에는 현재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세력과 정치인은 물론 신당에 관심을 가진 전문가와 학자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이미 내년 총선이 좌우의 극한 이념대립 양상으로 치닫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럴 때일수록 새롭게 출발하는 신당은 경제와 일자리 등 민생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소수 인원으로 출발하는 신당 추진을 위한 자문그룹이지만, 조그만 시냇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앞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져 야권 재편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개약진하고 있는 신당 추진 그룹들이 이제는 하나로 통합을 위해 나서야 한다”면서 “조만간 현재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세력들을 총망라하는 통합원탁회의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첫 회의를 갖는 자문그룹은 40대 신진 학자로부터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교수들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앞으로 만들어가게 될 신당의 강령과 정책 등 골간을 만들어 가게 된다.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명서 박사를 비롯 제주대의 김상찬 교수(전 한국법학회 회장), 전 한성대 총장을 지낸 이성근 교수 등 원로학자들과 경기대 통일안보연구소의 나정관, 조선대 군사학과의 김주삼 교수 등 신진학자들이 함께한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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