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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쎌틱, 미국기계학회 인증 획득···미국시장 공략 박차

대성쎌틱, 미국기계학회 인증 획득···미국시장 공략 박차

등록 2015.10.20 08:07

수정 2015.10.20 16:35

강길홍

  기자

ASME 인증을 받은 대성쎌틱 보일러 제품. 사진=대성쎌틱에너시스 제공ASME 인증을 받은 대성쎌틱 보일러 제품. 사진=대성쎌틱에너시스 제공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자사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하이브리드 온수기가 미국기계학회(ASME)가 수여하는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성쎌틱은 세계적 권위의 ASME 인증을 받음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해외 수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공인기관인 미국기계학회가 부여하는 ASME 인증은 보일러·온수기 등 압력용기를 해당 규격의 기술적 요구에 따라 설계·제작·품질관리 등이 이뤄졌는지를 평가한다.

미국의 일부 주의 경우 ASME 인증을 받아야만 제품을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ASME 인증에 대한 공신력과 신뢰도가 매우 높다.

대성쎌틱은 ASME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2016년 1월 출시와 동시에 미국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냉난방 공조 전시회인 ‘2016 AHR 엑스포’에 출품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에 대한 ASME 인증 획득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법인설립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열교환기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ASME 인증을 획득해 미주지역 시장 확대는 물론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수출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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