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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집중기관, 보험사고·유사보험 정보도 통합 관리

신용정보집중기관, 보험사고·유사보험 정보도 통합 관리

등록 2015.09.04 17:55

조계원

  기자

내년 1월 은행연합회 산하로 출범하는 신용정보집중기관이 보험개발원에서 맡아오던 보험사고나 유사보험과 관련한 정보도 관리하기로 했다.

신용정보집중기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신용정보집중기관은 기존 5개 신용정보집중기관(신용정보집중기관인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여신전문금융협회, 손해보험·생명보험협회)관리하던 신용정보외에 보험개발원의 보험사고 정보는 물론 유사보험 정보도 함께 관리하게 된다.

따라서 보험개발원의 보험사고정보시스템(ICPS)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보험정보와 단체실손보험, 우체국보험과 신협·수협·새마을금고 공제 등 유사보험 정보가 통합관리 되는 것이다.

이처럼 보험업권의 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사례 전 세계 신용정보집중기관 중 국내 신용정보집중기관이 유일하다.

집중된 정보는 일반신용정보와 기술신용정보, 보험신용정보로 구분해 관리된다. 구분된 정보 중 신용정보가 아닌 업권관련 정보는 해당 업권 만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편 신용정보집중기관의 이사회는 총원 5명으로 이사회 의장은 은행연합회 회장이 겸임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기관의 전체 인원은 115명으로 5부 3실, 18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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