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경우 여름철 비수기를 넘기면 가을철 신규분양 재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리츠종금증권 김형근 연구원은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전부 해소되는 등 최근 주택 PF지급보증 외주사업 증가 수혜를 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용지매입 후 토지의 용도를 변경하는 자체사업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성장 전략 및 연결 자회사의 성장을 통한 이익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증가율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면세사업 진출과 추가 호텔·콘도상버에 따른 이익 안정화 가능성이 높다”며 “아이파크몰, 현대EP, 아이앤콘스 등 연결 자회사의 성장을 통한 이익증가도 호재”라고 밝혔다.
이어 “주택의 고마진 현장 매출이 늘어나는 반면 저마진 현장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성장전략을 보유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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