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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롯데푸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메리츠종금證 “롯데푸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록 2015.06.04 08:34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롯데푸드에 대해 육가공 사업의 수익성 회복 및 편의식품(HMR)·식자재 사업 강화로 하반기 성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먼저 육가공 사업에서는 하반기 돈유가격 안정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송광수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돈육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발생하면서 국내산과 수입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관리해왔다”며 “5월 중순부터 돈육가격 하락세가 시작됐고, 하반기 약세 전환을 감안하면 원가 개선 기대감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품사업 확대와 유업 사업의 견조한 성장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 유통 계열사를 통한 HMR 사업 확대를 꾀하면서 브랜드 전략에 따른 마진 구조 변화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분유의 중국 수출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유업 사업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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