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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M, “한국의 생활·문화·음식 모두 좋다”

[‘K팝스타4’ 역전의 아이콘 ②] 릴리M, “한국의 생활·문화·음식 모두 좋다”

등록 2015.03.11 00:08

홍미경

  기자

'K팝 스타4' 오디션 무대가 점점 열기를 더해가며 생방송 TOP8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가고 있다.

그 가운데 오디션 초반 심사위원 3인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 지대한 관심과 인기를 모았던 막강 기대주 케이티 김은 반전을 거듭하며 역전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3일 TOP 8 생방송 준비 중인 릴리M을 만나서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TOP 8 진출 축하한다. 소감은?

진짜 좋다. 제가 TOP 8에 들어간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지금 다른 참가자들과 숙소에서 함께 지내는데, 서로 가족같이 의지하고 있다. 제가 어리기 때문에 TOP 8까지 올라온 것 같다.(웃음) 그리고 매 라운드마다 잘하고 싶어서 많이많이 연습했다. 노래할 때마다 감정을 잘 잡으려고 노력했다.

SBS 'K팝 스타4'에서 YG의 양현석이 당장 YG로 데려가고 싶다고 탐낼 정도로 매력과 끼로 뭉친 릴리M은 TOP8 경연 생방송 무대의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 사진= 'K팝 스타4' 영상캡처SBS 'K팝 스타4'에서 YG의 양현석이 당장 YG로 데려가고 싶다고 탐낼 정도로 매력과 끼로 뭉친 릴리M은 TOP8 경연 생방송 무대의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 사진= 'K팝 스타4' 영상캡처


▲ 릴리M의 경우, 지난 TOP 10 경연 때 고향인 호주 메리스빌 마을 사람들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응원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가족들이 TV에서 제 모습을 보면서 무척 신기해하고 많이 기뻐하고 있다. 저도 TV를 통해 고향 집에 계신 아빠와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무대에서 잘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 릴리M, 이 자리를 빌어서 호주에 계신 아버지와 친구들, 마을 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면?

제가 'K팝 스타4'에 나가기 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빠, 친구들 모두 사랑한다.

▲ 릴리M은 엄마의 나라인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한국에서의 생활이 호주와 많이 다르지 않나? 느낌이 어떤지?

집에서 오랜 시간 떨어져 있어서 아빠와 친구들과 보고 싶긴 하지만, 한국에서의 생활도 진짜 좋다. 매우 편리하고, 한국의 문화와 음식 모두 마음에 든다. 우리 마을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족처럼 지내는데 서울은 사람도, 차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할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다. 호주에서 생활과 한국에서 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경험을 하게 되어 좋다.

▲ 'K팝스타4' 참가자들 중에서 특별히 친해진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뛰어난 무대로 감동을 준 참가자를 꼽는다면?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함께 했던 나수현과 친하다.그리고 TOP 8에 진출한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는 누구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

▲ 앞으로 진행되는 TOP 8 경연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이제까지보다 더 잘하고 싶다. 엄마, 아빠와 친구들이 보고 있으니까 늘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겠다. 생방송 무대가 어떨지 몰라서 아직 크게 긴장되지 않는다. 경연 때 떨릴지도 모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걱정 안하려고 한다.

한편 SBS 'K팝스타4'의 TOP 8 진출자 중 심사위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참가자 릴리M. 그녀는 1라운드부터 천진난만하면서도 의젓한 태도와 귀여운 외모, 발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양현석 심사위원이 “YG로 꼭 데리고 오고 싶은 참가자”라고 공공연히 말할 만큼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릴리M의 TOP 8 무대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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