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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3년새 반토막··· 상장사 감소세도 계속

주식거래 3년새 반토막··· 상장사 감소세도 계속

등록 2014.11.28 08:03

최원영

  기자

경기회복 지연··· 상장 폐지 늘고 IPO 줄어·개미 투자여력도 감소

경기회복이 지연되며 중장기적으로 증시가 주식 거래·상장사 감소 등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3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기업공개(IPO) 및 상장기업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3년전인 2011년 6조9000억원에서 2014년 8월 기준 3조8000억원으로 3년새 45% 가량 줄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회전율도 2011년 152%에서 2013년 86%로 줄었다.

상장폐지 기업은 늘고 기업공개(IPO) 건수가 줄면서 상장사 숫자도 2011년 1822개에서 2014년 8월 기준 1788개로 34곳이 줄었다. 경제민주화 등이 거세지며 우량기업들이 상장을 꺼려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IPO 건수는 2010년 98개(코스피 22개, 코스닥 76개) 수준에서 2014년 8월 기준 21개(코스피 3개, 코스닥 21개)로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ETF) 제외) 설정액도 2011년말 104조2009억원, 2012년말 94조5508억원, 2013년말 85조4785억원, 2014년 10월말 78조8257억원으로 계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공모 주식형펀드 계좌수는 6년새 반토막으로 줄었다. 국내 공모 주식형펀드 계좌수는 2008년 10월 기준 1만488개에서 2014년 9월말 기준 4792개로 급감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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