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0℃

  • 백령 12℃

  • 춘천 8℃

  • 강릉 14℃

  • 청주 11℃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9℃

  • 전주 11℃

  • 광주 8℃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1℃

  • 울산 9℃

  • 창원 11℃

  • 부산 10℃

  • 제주 10℃

GS이니마, 브라질서 하수도 통합관리사업 수주

GS이니마, 브라질서 하수도 통합관리사업 수주

등록 2014.08.20 09:19

성동규

  기자

브라질 베네디토벤데즈 위치도. 사진=GS건설 제공브라질 베네디토벤데즈 위치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자회사인 GS이니마가 현지법인을 통해 브라질 북서부 알라고아스 주정부 상·하수도 기업인 카살사(社)가 발주한 7억6700만 달러(7882억원)규모 ‘베네디토 벤데즈 하수도 통합 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브라질 알라고아스주 마세이옹시의 하수도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GS이니마는 신규 하수처리시설 공사와 하수시설 운영과 상·하수 요금 징수 등 공사기간 4년을 포함해 총 30년간 통합 관리하게 된다.

GS이니마은 브라질 현지 건설업체인 STE, 에노르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각 사 지분율은 GS이니마 60%, STE 35%, 에노르술 5% 다. GS이니마의 계약금액은 4억6000만 달러(약 4737억원)이다.

도재승 GS건설 이니마 담당 상무는 “GS건설은 GS이니마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수처리 사업 실적을 꾸준히 확보하면서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