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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4일 본점 회의실에서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채움금융 대학생봉사단 제2기 'N돌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봉사단 제2기 N돌핀은 대학생 중 교육기부 활동우수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28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동아리지원,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은행체험교실과 자신에 맞는 학과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진로멘토링 그리고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우수자에 대해서는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지급,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 등 부대 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주하 은행장은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갖고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봉사요원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농협은행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행복채움금융을 더욱 확산시키고 대학생과의 공감을 통한 젊은 농협은행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창단됐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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