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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고급 코호(Coho) 연어로 연어캔 대중화 앞장

동원F&B, 고급 코호(Coho) 연어로 연어캔 대중화 앞장

등록 2013.10.23 10:08

김아름

  기자

시중 연어캔 중 유일하게 고급 어종인 ‘코호(Coho) 연어’ 사용FP(Fresh Pack) 공법으로 신선한 연어를 ‘덩어리째’ 담아

동원F&B, 동원연어 4종 출시./사진=동원F&B 제공동원F&B, 동원연어 4종 출시./사진=동원F&B 제공


최근 동원F&B는 칠레산 고급연어를 담아낸 ‘동원연어’ 4종으로 연어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원연어’는 연어중에서도 고급 어종인 ‘코호(Coho)연어’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호 연어는 고급 어종에 속하는 연어로 살이 선명한 붉은색을 띄며 부드럽고 맛이 좋다. ‘동원연어’ 4종 중 ‘동원연어 샐러드’에는 ‘첨(Chum)연어’를 사용했다.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중 하나로 선정된 연어는 색이 붉을수록 결이 선명하고 부르덩며 가격이 비싸다. ‘동원연어’ 3종에 사용된 ‘코호 연어’는 태평양에 서식하는 연어 어종 중 ‘사카이(Scokeye) 연어’와 함께 고급어종으로 꼽히며 색이 붉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반면 기존의 연어캔에 사용되는 ‘핑크 연어’ 살이 흰빛을 띄며 다소 육질이 퍽퍽하다.

‘동원연어 오리지날’은 고급 코호 연어를 더욱 신선하게 담아내기 위해 ‘FP공법(Fresh pack)’을 사용했다. ‘FP공법’은 가공하지 않은 생연어를 그대로 통조림에 담은 후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해 한번에 삶아내는 공법이다. 기존 연어캔과 같이 제조 과정에서 연어를 두 번 삶을 경우 고기가 부드러워지는데 FP공법을 사용하면 살코기 덩어리째의 신선하고 부드러운 연어를 담을 수 있다.

동원연어 요리컷./ 사진=동원F&B 제공동원연어 요리컷./ 사진=동원F&B 제공


또한 ‘동원연어 칠리’는 코호 연어에 칠리소스 등을 가미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첨 연어’를 담은 ‘동원연어 샐러드’는 연어와 각종 채소, 마요네즈 등을 버무려 빵과 크래커 등과 함께 즐기면 좋다.

프리미엄 사각캔인 ‘동원연어 S’는 코호 연어 살코기를 스테이크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담아 더욱 고급스러우며 고급 와인등과도 잘 어울린다. 동원F&B는 향후 와인숍 및 와인바 등을 통해 ‘동원연어 S’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시중 연어캔이 핑크 연어를 담는 데 비해 ‘동원연어’는 고급 어종인 코호 연어를 담았기 때문에 색이 붉은 연어 본연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동원연어 출시로 국민 대다수가 참치를 모르던 시절, 참치캔을 출시해 대중화를 이끌었던 만큼 ‘동원연어’ 역시 새로운 국민 통조림으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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