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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한-인니,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등록 2013.10.11 18:18

김은경

  기자

발전소 건설 인프라 구축 등 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계기로 발전소 건설 등 구매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히마완 하리요가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차장이 참석했다.

양국은 에너지·자원 분야 기술공유, 제품구매, 공동탐사·개발, 발전소 건설,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협력을 통해 상생 경협모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MOU 체결은 아세안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인 인니와 외교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석유 및 미래의 에너지원인 석탄층 메탄가스 (CBM: Coalbed Methane) 개발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와 자원개발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와 최대 광구를 보유한 수기코사(SUGICO)사는 인니 전역에 걸친 석탄층 메탄가스(CBM) 개발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영석유회사 페르따민(Pertamina)사 와 공동탐사연구 및 제3국 석유개발 공동진출의 MOU를 체결, 한국남동발전은 인니내 최초의 민관협력방식(PPP)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아다로에너지(Adaro Eergy)사와 주주간협약(SHA)을 체결해 발전소건설을 위한 최종단계에 진입했다.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인니 석유가스청(MIGAS)과 가스안전관리제도 구축 MOU를 체결했으며 남동발전도 태룩 빈누니(Teluk Bintuni)사와 바이오매스 우드팰릿 사업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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