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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무위, 동양 이혜경 부회장·김철 대표 추가 증인 채택

국회정무위, 동양 이혜경 부회장·김철 대표 추가 증인 채택

등록 2013.10.10 15:35

민철

  기자

동양그룹 이혜경 부회장과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국감장에 출석한다.

국회 정무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동양사태와 관련해 이 부회장과 김 대표를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의 부인이자 故이양구 동양 창업주의 딸인 이 부회장은 동양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전 거액을 인출하는데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동양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에 개입한 의혹 등에 대해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과 18일 사이 김 대표는 증인으로 국감에 출석하고, 이 부회장은 이달말로 예정된 종합감사에 국감장에 나오게 된다.

앞서 정무위는 동양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 의결한 바 있다. 이번 국감에서 동양의 법정관리 개시 신청 문제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과정에서 이들의 압박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편 정무위는 효성그룹 차명거래 의혹과 관련 조석래 회장과 김용덕 효성캐피털 대표이사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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